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사건 사고 (문단 편집) === 불안한 정치, 최악의 경제난, 악화된 치안공백 === 그러나 브라질은 주기적으로 경제 위기가 찾아오는 나라였다. 일부 보수 경제지에서는 브라질의 경제난이 룰라 다시우바부터 시작해 지우마 호세프로 이어지는 대중주의 복지 정책 때문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공무원 연금을 높게 설정하는 등 현행 브라질 복지 정책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로지 경제 문제를 대중주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오판이다. 룰라 집권 전 카르도주 정권은 지금의 브라질 정권과 정치적 입장이 정반대(신자유주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난을 맞았고, 브라질이 최대 호황기를 맞기 시작한 시기는 룰라가 대통령이 된 이후였다. 또한 룰라가 시행한 복지의 수혜자들은 대부분 국가의 지원이 절실한 빈곤층이었으니 그의 복지를 돈 낭비라고 보기는 힘들다. 일단 브라질의 경제난은 천연 자원 수출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산업 구조 및 사회 기반의 부족함에서 오는 것이다. 만일 룰라-호세프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복지 대중주의가 아니라 집권기에 경제 구조 재편에 성공하지 못한 점과, 무역 수지가 악화 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거의 세우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 단, 앞서 서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를 진보 정권만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단순히 브라질의 내부적인 문제라고 보기도 힘들다. 현 상황에서는 진보/보수 정당 중 어느 쪽이 집권하든 간에 지속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맞기 쉽다. 룰라의 집권기는 브라질 역사상 보기 드문 호황기였으나, 룰라의 퇴임 이후 브라질은 다시 혼란으로 접어들었다. 이는 브라질의 주요 원자재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탓이 크다. 결국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브라질 국민들의 원성이 급격히 치솟았고, 사방에서 시위가 빈발했으며 정치적/경제적으로 별 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 대상으로 지목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렇게 국가 내부적으로 혼란이 가속화되자 원래부터 나빴던 행정력은 아예 공백을 맞게 되었다. 상황은 7년 사이에 너무 많이 바뀌었다. 급격히 악화된 치안 문제, 경제난 등 국고(國苦)와 2014년 월드컵에서의 [[미네이랑의 비극|브라질팀 우승 좌절]]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여러모로 브라질은 상황이 좋지 않다. IOC에서는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올림픽 개최를 자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사실 브라질은 경제난 때문에 1989년 상파울루 유니버시아드를 자진 반납한 적이 있다.[* 차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9년 유니버시아드도 재정난 때문에 자진 반납하였다.] 때문에 브라질이 월드컵과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그 전에도 회의적 견해가 많았다. 또한 [[리우데자네이루]]도 원래부터 소매치기 같은 절도 행위는 말할 것도 없고 치안은 물 말아 먹은 데다가 위생도 나쁘다. 그리고 범죄자들 사이에서 외국 방문자가 많은 올림픽 기간에 크게 한 몫 잡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서 군경을 동원한 치안 강화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의 무모한 범죄행각이 이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